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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아만다 사이프리드, 나체 사진 유출 파문

입력 : 2017-03-16 09:37:48 수정 : 2017-03-16 2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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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다수 미국 매체는 사생활 사진 해킹 피해를 입은 멤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사생활 사진 해킹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엠마 왓슨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사진은 몇년 전 엠마 왓슨이 스타일리스트와 몇 벌의 옷을 갈아입는 사진들"이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사생활 사진을 무단으로 인터넷에 게재한 웹사이트에 대해 "동의 없이 부당하게 사생활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저작권 위반, 프라이버시권 침해 등의 이유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에는 엠마 왓슨의 수영복 사진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누드 사진 등이 불법으로 유출됐다. 이는 해당 사진이 담긴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당해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옛 남자친구인 배우 저스틴 롱과 상의를 탈의한 채 사진을 찍거나 얼굴이 확인되지 않는 남성과 유사 성 행위하는 사진이 유출돼 파장이 크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지난해 9월 배우 토머스 새도스키와 약혼하고,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알린 터라 사건의 충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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