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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직접 밝힌 신혼 "시집살이 전혀 없다"

입력 : 2017-03-15 11:39:51 수정 : 2017-03-15 13: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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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37)가 직접 밝힌 비(본명 정지훈·35)와의 결혼생활이 공개된다.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한 매체 기자가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김태희를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태희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임신 여부에 대해 "절대 아니다. 사실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특유의 솔직함을 과시했다.

또 김태희·비 부부가 결혼식을 진행한 가회동 성당에 대한 궁금증도 풀렸다. 두 사람은 원래 다니던 성당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여러 가지 이유로 불발됐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성당을 외국 팬들에게 홍보하고 싶다는 김태희 어머니의 바람에 따라 가회동 성당에서 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신접살림은 비가 기존에 살고 있던 집에 차렸다. 현재 비의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김태희는 "시집살이는 전혀 없다"며 가족을 위해 양배추 돼지고기 찜을 요리하는 등 평범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김태희는 세밀하고 꼼꼼한 비의 성격 덕분에 오히려 외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화제를 낳았던 이하늬의 부케 헤프닝은 비의 말 한 마디에서 시작됐다. 김태희는 언니가 제작한 부케를 들었고, 만일을 대비해 준비해뒀던 여분의 부케를 발견한 비가 "하늬에게 주자"고 먼저 제안한 것. 이에 따라 김태희는 평소 절친한 친구 이하늬에게 부케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지난 1월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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