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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정소민은 극중 '원도연' 역을 맡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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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정소민은 극중 '원도연' 역을 맡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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