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건 제압, 네티즌…“도심에서 흉기 난동은 총으로 제압해야 한다”

YTN 방송화면 캡처

서울 도심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경찰관들에게 휘두르다 체포됐다.

4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양천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양손에 들고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이모 씨(46)에게 흉기를 버리라고 했지만, 이 씨는 차로를 뛰어다니면서 흉기를 휘두르며 경찰관을 위협했다.

경찰은 10여 분 간 몸싸움을 벌인 끝에 테이저건을 이용해 이 씨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경찰이나 시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이 씨가 난동을 벌인 정확한 이유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rjh7****) 도심에서 흉기 난동은 테이저건이 아닌 총으로 제압해야 한다.” “(kj88****) 테이저건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시간 끌다 주변사람 다치고 경찰관 신변 느끼고 빠른 제압이 범죄율 줄이는 방법. 취중이건 아니건 똑같이 강화해야함” “(gier****) 멀리서도 제압가능하게 흉기든 범죄자는 실탄 사용하게 해라” “(ieie****) 정말 무서웠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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