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욱은 2015년 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중이었으나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민욱은 1968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이듬해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제3공화국' '무인시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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