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9일 육류와 생선 등을 요리해 먹을 때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벤조피렌으로 생긴 체내 독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벤조피렌은 육류나 생선, 훈제건조어육 등을 조리·가공할 때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등이 분해되면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동국대 성정석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벤조피렌을 많이 생성하는 식품과 함께 먹는 채소류 13종 △과일과 차 등 후식 7종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들의 성분 27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채소 중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 저감율이 큰 것은 샐러리(20.88%)를 비롯해 미나리(18.73%), 양파(18.12%) 등이었고, 후식 중에서는 계피(21.79%)와 홍차(20.85%), 딸기(18.76%) 등이었다. 또 성분 중에서는 양파에 많이 함유된 쿼세틴(36.23%)과 마늘에 많이 든 미리세틴(23.97%) 등의 독성 저감률이 높았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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