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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黃 대행 대권놀음에 빠져"· 하태경 "김문수, 친박간신 돌격대"

입력 : 2017-02-07 10:03:15 수정 : 2017-02-07 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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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새누리당의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집중 견제했다.

이와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 나서 연설한 김문수 비상대책위원(전 경기지사)도 싸잡아 비난했다.

7일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이 최근 '대권 놀음'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한·일 관계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가능성,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이런 데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국민을 설득하고 다가가야 하는데, 권한대행으로서 제대로 이 일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도 "사드 문제를 둘러싼 한·중 관계도 아직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외교·안보 상황에서 총체적 난국을 관리해야 할 황 권한대행이 계속 대선 주자로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거들었다.

하태경 의원은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새누리당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 대해 "과거 민주 투사였던 김 전 지사가 친박(친박근혜) 간신들의 돌격대로 돌변했다"며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두 달 전만 해도 '비리, 불통, 무능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 어제는 '가장 청렴한 대통령의 탄핵은 기각돼야 한다'고 입장이 바뀌었다"면서 "대권에 정신이 팔려서 수구 세력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 양심에 손을 얹고 한 번 생각해 보라"고 직견탄을 날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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