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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물결 VS 태극기 집회 '극과 극 집회'

입력 : 2017-02-04 20:05:12 수정 : 2017-02-04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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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지난해 10월부터 한주도 빠지지 않고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왔던 시민들이 설 연휴를 맞아 쉬었다.

이번주부터 집회가 재개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인터넷 방송 인터뷰가 촛불이나 탄핵반대 집회의 세 결집에 모두 영향을 줄 걸로 보인다.

지난 석달간 광화문 광장을 메운 시민들은 오늘도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모였다.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대통령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오후 2시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사전 집회를 열었다.

법원 앞에서 참석자들은 박 대통령의 퇴진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촉구하고, 이어 삼성 본관으로도 행진해 현재 집회를 벌이고 있다.

그리고 잠시 뒤인 오후 5시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본 집회로 합류했다.

본 집회를 마치는 저녁 7시 반부터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총리공관 등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달 내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이뤄지지 않으면, 취임 4주년을 맞는 오는 25일,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쪽에서는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박사모 등 친박 단체들은 맞불집회, 이른바 '태극기 집회'도 열렸다.

이들 단체는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탄핵 반대집회를 이어갔다.

이곳에서 이들은 박 대통령의 탄핵 기각과 특검 해체를 주장했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국은행 사거리와 숭례문을 지나서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태극기를 흔들며 투신한 박사모 회원에 대한 추모 분위기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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