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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3일 열린 6번째 집회가 역사상 최대 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청와대와 100 떨어진 좁은 골목길까지 진격해 박 대통령의 퇴진을 필사적으로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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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서도 퇴진 시위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한인타운에서 재미동포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
요미우리는 여당이 제안한 ‘4월 퇴진’에 대해 사실상 기한이 되는 7일까지 박 대통령이 태도를 표명할 것인지가 탄핵안 행방을 좌우하는 최대 초점이 된다고 전했다.
중국 경화시보는 한국 야당이 박 대통령 탄핵안을 9일 표결하려고 추진한다며 향후 1주일이 한국 정국과 박 대통령의 명운을 결정하는 1주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왜 박근혜 대통령이 사임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백만의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고 전하며 “박 대통령이 진심으로 나라를 위한 최선을 원한다면 더는 야단법석을 떨지 말고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국회에 자신의 퇴진 조건을 설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지연전술로 의심된다며 “지금 서커스를 끝냄으로써 약간의 품위는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치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대규모 집회는 김치만큼이나 한국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주 커져가는 한국의 촛불집회를 소개하며 한국 현대사에서 시민들이 거리 집회로 정치적 변화를 일궈왔다고 평가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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