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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도자들 갑론을박 자제하고 국정표류 막는 공동목표 가져야"

입력 : 2016-11-02 09:44:21 수정 : 2016-11-02 0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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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잠룡 중 한명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금은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의회 지도자들은 갑론을박을 자제해야 한다"며 "국정표류를 막자는 공동 목표를 갖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간담회에 참석,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국정표류 상태가 지속하고 있고 이에 대한 국민의 걱정과 불안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대통령의 리더십 공백 상태, 국정 지도력의 부재 상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중요한 주제로, 거기에는 방법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의회 지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책임 있게 모아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직접 선출된 228개 시군구 17개 시도 지방정부를 갖고 있다"며 "지방정부협의회를 통해 국민께 한국은 건재하고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약속을 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시·군·구, 시·도 별로 보조엔진들이 잘 작동하고 있으니 청와대 주엔진이 잠시 꺼져도 대한민국은 큰 탈이 없다"며 "우리가 확실한 믿음을 지방정부위원회 활동으로 보여주자"고 했다.

안 지사는 최순실 파문 수습방안으로 거론되는 거국중립내각에 대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국정 리더십을 상실하고 있다. 당연히 의회와 의회 지도자가 국정 표류상태를 막기 위해 논의해야 한다"고 국회를 통해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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