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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 자축 ‘사랑의 하모니’

입력 : 2016-11-01 21:03:12 수정 : 2016-11-01 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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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
문화소외지역 찾아 무료 연주회
“문화소외자들이 많은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주니 참으로 좋은 일이라 여겨집니다.”

최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여왕 자원봉사상’을 받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전국을 돌며 이웃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어 각계각층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국 여왕상 수상을 기념해 지역민을 위한 문화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에 따뜻한 응원으로 동행해 준 데 대한 감사를 전하며,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는 취지다.

지난달 12일 인천낙섬교회에서 열린 연주회는 2000여명이 관람했다. 13일에는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비롯해 화성병점교회, 서울동대교회에서 연주회가 이어졌다.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는 3000여명이 성전을 메웠다. 이날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객석을 향해 “하나님의 교회는 아버지 하나님뿐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는 교회”라고 소개하며 동식물을 막론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존재하는 자연의 섭리에도 영의 이치를 알려주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52년 동안 175개국 2500여 교회 250만 성도로 성장하기까지 사회에 공헌하는 삶을 살아왔고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표창과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단체상(5회), 영국 여왕상 등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여러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날마다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승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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