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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K스포츠’ 의혹 수사 착수

입력 : 2016-10-05 22:08:25 수정 : 2016-10-05 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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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개입설 등 규명
미르 작년 모금액 486억원
전체 23위… 적십자보다 많아
검찰은 5일 청와대 개입설이 제기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에 배당해 수사토록 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앞서 검찰에 낸 고발장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총 800억원대 기금을 모으는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며 안 수석과 고 최태민 목사의 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대표·이사진 등을 처벌 대상자로 지목했다.

한편 지난해 미르재단이 모금한 기부금은 삼성문화재단, 대한적십자사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이 이날 공개한 국세청의 지난해 기부금 규모 상위 30개 공익법인 현황자료에 따르면 미르재단은 486억원을 모금해 전체 23위에 올랐다. 이는 삼성문화재단(451억원), 온누리선교재단(367억원), 대한적십자사(364억원) 등을 뛰어넘는 규모다.

야권은 미르재단 의혹과 관련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해체와 공공기관의 전경련 탈퇴를 주장하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김태훈 기자, 세종=이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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