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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교기업·자회사, 2016 수출유망 목재제품 발굴대회서 대상

입력 : 2016-09-05 17:52:30 수정 : 2016-09-05 17: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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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학교기업 ‘에코하우징’과 전북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이자 전북대 자회사인 ‘㈜가온우드’가 5일 ‘2016 수출유망 목재제품 발굴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산림청장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를 사로잡을 나무로 만든 우수제품 찾기’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열렸다.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우수 목재제품을 홍보하고, 세계시장 수출 활로 개척을 통해 국내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다.

대상에 선정된 목제품은 전북대 박희준 교수(주거환경학과) 연구팀이 개발한 ‘흡음 및 난연성 목질 내장재 제조기술’로 최근 국가 신기술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기술은 대표적 목질재료인 합판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 기능성 수지를 빠르고 균일하게 주입해 불에 강하고 소리를 흡수하는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에코하우징과 가온우드는 향후 3년 간 aT에서 제공하는 해외박람회 참가와 수출상품화사업, 수출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산림청과 aT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 응모시 우선 선발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박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자재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경쟁력 있는 수출목제품 제조기업이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관련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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