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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관내 보라매공원 쓰레기 집하장에 관악구 음식물 쓰레기 반입 전면 중단

입력 : 2016-07-06 16:42:18 수정 : 2016-07-06 16: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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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공원에 위치한 쓰레기 집하장에 인근 관악구의 음식물 쓰레기 반입이 전면 중단됐다.

동작구는 1일부터 보라매쓰레기 집하장 내에 관악구 음식물쓰레기의 반입을 중단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12월 동작구와 관악구가 맺은 ‘보라매 쓰레기집하장 완전 이전 협약’에 따른 조치다.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에 위치한 보라매집하장은 동작구 생활폐기물 중간집하장 외에 관악구 일반·음식물 쓰레기 집하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 집하장은 신대방동 주거지역을 비롯해 남부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시설과 인접해 있어 쓰레기 처리과정에 나오는 악취와 벌레, 소음 등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동작구와 관악구는 지난 2014년 말 집하장을 2017년 12월 이전까지 이전하고, 장애인 이동통로 확보, 스티로폼 감용기 이전, 음식물쓰레기 전면 반입 중단 등을 이행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올 들어 1월에는 스티로폼 감용기 가동이 중지됐으며, 7월1일부터 보라매쓰레기 집하장내 관악구 음식물쓰레기가 전면 반입까지 중단되게 됐다. 신대방동에 거주하는 이모씨(65)는 “그동안 집하장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으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음식물쓰레기 반입이 중단되면서 이러한 고통에서 해방돼 기쁘다”고 밝혔다.

동작구와 관악구는 향후 대체부지 확보와 이전 비용 등에 대해 서울시 등과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집하장 이전을 위한 부지확보, 재원마련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관악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약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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