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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지도자들 "고양이와 사진 찍지 마라"

입력 : 2016-07-04 13:24:47 수정 : 2016-07-04 1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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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의 저명한 지도자가 고양이 등 동물과 사진 찍기를 금지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지도자들이 '사라하빈'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해 공표했다.

그들은 “고양이와 사진 찍는 행위가 유행하고 있다”며 “서양인이 되고 싶나”라는 비난과 함께 이 같은 견해를 나타냈다. 또 그들은 개, 늑대 등의 동물과도 사진 찍기를 금지했다.

그들은 “동물을 인간과 동등하게 취급하거나 동물 사진을 찍는 행위는 이슬람교 가르침에 어긋난다”며 “동물은 사람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일부 강경한 종교인의 개인적인 견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과거 만화 '포켓몬' 캐릭터가 등장할 때 "이스라엘 다윗의 별을 연상시켜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준다"며 금지한 바 있고, 미키 마우스는 "쥐를 없애야 한다"는 다소 황당한 이유로 금지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산케이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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