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서로를 껴안은 커플 사진이 네티즌들을 혼란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임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에 네티즌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해변 휴양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서로를 안은 커플을 보여준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하다. 분명히 남자가 카메라와 가까운 곳에 선 것 같은데, 하반신을 보면 남자 다리가 더 짧고 멀리 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이유는 간단했다. 남성의 바지가 흰색과 검은색이 모두 들어갔으며, 여성 다리와 겹쳐지면서 교묘히 남자 다리가 짧아 보인 것이었다. 여성의 바지는 남자에게 가려져 거의 보이지 않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잠시 나의 머리가 흔들렸다” “찰나를 잡는 게 사진이지만 이건 예상외다” “저 사람들도 사진 찍은 뒤 놀랐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임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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