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19)가 조선 21대 임금 영조(1694~1776)로 변신한다.
SBS는 여진구가 새 월화 사극 ’대박’에 영조 역으로 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박’ 제작진은 “여진구는 많은 연기자가 어려워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본능적으로 포착한다”면서 “어떤 연기자보다도 진지하고 깊은 눈빛을 가진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여진구는 “성인이 된 다음 도전하는 첫 작품이니만큼 잘하고 싶고 많이 흥분된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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