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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첩보부 'MI5', 게이·레스비언에게 가장 관대한 직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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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1-20 09:49:26 수정 : 2016-01-20 0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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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첩보기관인 ‘MI5‘가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및 성전환자들에게 관대한 직장 1위에 뽑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게이 인권단체인 스톤웰은 이날 400개의 직장 가운데 MI5를 성소수자에 관대한 올해의 고용주로 선정했다. 지난해 7위에 이어 올해 1위에 등극한 것.

영국 스파이 기관인 MI5는 1990년대 이전까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기를 꺼려지만, 1991년 동성애자 채용을 금지했던 규정을 폐지했다.

2005년 공공교통 테러 후 출신 민족과 성적 배경이 다양한 직원을 뽑기 시작했다. 2008년 성소수자 채용을 위해 스톤웰의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다. MI5는 2012년 처음으로 성소수자에 관대한 고용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앤드류 파커 MI5 국장(사진)은 “다양성은 MI5에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히 직원들의 권리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는 그 사람이 누구든지, 출신이 어디든간에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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