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포커스 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진행

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왼쪽부터)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과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이 국내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캐논의 사회공헌 활동인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수술비가 없어 치료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캐논의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시력을 되찾았다.

캐논은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눈과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추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캐논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개안수술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저시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또한 펼쳐나갈 계획이다.

캐논은 2013년 5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아 세상과의 건강한 눈맞춤을 할 수 있도록  포커스 온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동안 매 달 꾸준하게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을 지원하고, 개안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글라스 하프 콘서트'를 열어 음악을 함께 듣고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여러 지역 축제 현장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이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포커스온 캠페인은 안구질환(안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심사숙고 끝에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캐논은 앞으로도 기업 이념인 공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e-mail]
사진=캐논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