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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콩 사랑회와 '장기기증 캠페인' 개최

입력 : 2015-11-09 13:18:02 수정 : 2015-11-09 1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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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서울대병원 신장이식 환우회인 '새콩 사랑회'와 함께 지난 3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콩 사랑회 회원 15명이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기증 희망서약을 받았다. 이날 장기기증 희망서약 112명,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 46명 등 총 158명이 기증에 동참했다.

행사장 한 곳에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2008년 국내 최연소(생후 60일) 영아 간이식 성공과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의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해발 6189m) 등정, 2014년 생체간이식 1000례 달성 및 신장이식 2000례 달성, 소아신장이식 300례 달성 등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주도 매년 2차례 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사단법인 생명잇기가 후원한다.

서경석 장기이식센터장은 "국내 뇌사자 장기기증이 더욱 활성화되어 생명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bs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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