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윤이 '복면가왕'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박진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지윤은 과거 방송에서 "처음엔 좀 미웠고 원망스럽기도 했다. 나를 몰아넣고 버려진 것 같은 마음도 있었다. 솔직하게 지우고 싶다는 마음의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이제는 그 시기도 지나고 '성인식' 때의 박지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지금 하고 싶은걸 쉽게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은 또 감사하다"고 박진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 그는 "'성인식'의 박지윤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건 아무나 못하는거다.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하겠지만 분명히 그 시기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슈팀 ent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