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北, 메르스 발생지역 인원 개성공단 출입 불허· 자료협조 요청

입력 : 2015-06-15 14:22:41 수정 : 2015-06-15 14:43: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북한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우려해 중동지역이나 우리 측의 메르스 발생지역을 들렀던 인원에 대해 개성공단 출입을 제한했다.

15일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에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우리 측에 전달했다"고 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개성 주재원에 대한 감염예방을 철저히 해달라"며 "메르스 전파와 예방 대책에 관한 자료가 있으면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부는 개성공단 내 북측 근로자 및 우리 측 주재원들 중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인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임 대변인은 "메르스로 인해 북중 접경지역, 국경지역의 출입을 통제한다거나 개성공단 출입경을 통제하고 있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파악하고 있는 것이 없다"며 "메르스로 인해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유의하고 관리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