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금리는 은행 NIM에 부정적이다”는 금융권 상식과 대치되는 결론이다.
김 연구원은 이에 대해 “은행의 조달금리가 낮아지면서 NIM에 상승 탄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5월 2개월 간 은행 대출이 25조7000억원 늘어난 반면 예금은 15조5000억원 증가에 그쳤다”며 “금리가 내려가면, 은행이 적극적으로 예금을 끌어들여 조달금리 하락세를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출금리 하락세는 중소기업대출(소호대출 포함) 증가를 통해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는 하반기 금리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며 은행주 매수를 권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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