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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경산 종법사 대각개교절 법어“지혜와 은혜 넘치는 세상 되길”

입력 : 2015-04-28 15:37:42 수정 : 2015-04-28 15: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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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익산 중앙총부 등 국내외 700여 교당 ‧ 기관서 일제히 ‘봉축’

원불교 최대경축일인 대각개교절 경축 기념식이 28일 전북 익산 중앙총부를 비롯해 국내외 700여 교당과 기관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대종사가 대각을 이룬 날로, 전 교도들은 이 날을 실질적 원불교 개교일로 날로 삼아 최대 행사로 경축하고 있다.

28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 모습.
이날 중앙총부에서 거행된 기념식 법어에서 경산 종법사는 “원불교 100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전 인류에게 지혜와 은혜가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심축하며, 소태산 대종사께서 원불교의 교문을 연 뜻을 잘 받들어 부처가 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소태산 대종사께서 일원상의 진리를 대각하시고 원불교의 진리적 ‧ 종교적 신앙으로 대중을 낙원으로 이끄셨다”고 치하하고, “소태산 대종사께서 100년 전부터 미신타파와 경제적 기초를 세우시고 교화, 교육, 저축 등 활발한 활동과 가르침으로 사회적 갈등과 세계의 고충을 바르게 세우시는 등 인류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는 “한국에서 시작된 원불교가 10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주요 종교로 성장하고, 나아가 세계 220여 국가의 중생들을 깨우치는 보편종교로 발전함은 크게 축하할 일”이라며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 등 힘을 앞세운 약육강식의 논리로 갈등이 끊이지 않는 작금의 현실에서 원불교의 상생을 위한 노력들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이날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교회일치와 종교 간 대화 위원장)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강수린 조선불교도 연맹 중앙위원장 등은 각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대각개교절 기념식은 지난 20일부터 ‘진리의 빛’ ‘지혜의 빛’ ‘자성의 빛’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돼온 대각개교절 기념 법등축제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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