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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진단포럼 "소비자 중심 금융 패러다임 구축할 것"

진단포럼 지속 개최 및 핀테크 유관 기관·기업 원탁회의도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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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3-18 17:55:11      수정 : 2015-03-18 17:55:11
핀테크 2차 진단포럼에서 보안·접근방식 업체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금융업계는 기술성을, 핀테크업체는 시장성을 확인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자리가 지난 1월에 이어 마련됐다.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은 18일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제2차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보안성을 강화한 ICT업체들의 다양한 인증 기술 소개를 통해 금융회사의 선택 범위 확대 및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기업들의 시연에 앞서 김유미 금감원 선임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핀테크업체는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멘토로 사업 성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금융사는 최근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선임국장은 "현재 핀테크가 소액결제·송금에 한정돼 있지만 향후 보험, 증권 등 다양한 범위에 기존 금융업이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금융당국, 금융회사, 핀테크업체 간에 열린 체계 및 변화 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금융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 국내 핀테크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여한 보안·접근방식 관련 기업은 7개로, NFC 인증 솔루션을 발표한 '사이버CVS', QR코드 인증 솔루션의 '시큐브', 암호화된 인증 SMS를 선보인 '벨소프트', 무작위행렬판 이용방식 본인인증의 '한국프레이밍연구소', 거래내역 확인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쿠노소프트', 2채널지문 인식 인증 방법의 '에스에이치에스', 2채널 분할입력 인증을 내놓은 '인포틱스' 순으로 시연에 나섰다.

핀테크 진단포럼 시연에 참여한 7개 기업의 발제자들이 청중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어 문송천 카이스트 교수, 박상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인증산업팀장,  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등 전문가 그룹과 행사를 참관한 금융업체들이 시연한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및 보안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진단포럼에 참석한 핀테크업 한 관계자는 "새로운 보안 기술을 갖고 있었지만, 제휴 등 금융사의 벽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포럼을 기회로 자사가 가진 기술의 편리성·안전성을 최대한 알려 금융회사와 협업을 타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 패러다임을 전환해 핀테크 활성화 제약 요인들을 살펴보고 불필요한 규제들은 걷어내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은 물론, 진단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사업자들의 원탁회의 등을 주재해 협업 및 소통이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10여개 금융사에서 임원진들 위주로 참석했던 1차 포럼과 달리, 은행은 물론 보험·증권·카드 등 금융업권에서 70개 기업 200여명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구원호 금감원 전자금융팀장은 "이번 포럼은 사전에 신청을 한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핀테크업체와 금융업계의 좀 더 원활한 소통을 위해 발표에 앞서 시연 등을 준비했다"며 "이는 신기술이 있어도 금융사에 접근이 어려운 스타트업들을 위한 연계 및 협업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체 선정에 대해 "핀테크 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OTP업체 중 선착순 5곳을 발제자로 정했던 1차 포럼과 마찬가지로, 2차 포럼 역시 주제에 맞게 보안·접근매체 중 선착순으로 7곳을 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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