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화학공학부 박남규(사진)교수 연구팀이 기존 태양전지보다 전도도가 우수하고 전하분리 성능이 향상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제작기술을 개발해 연구결과를 지난달 27일 나노분야 권위지인 ‘나노레터스’온라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단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10%수준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박남규 교수팀은 페로브스카이트가 3차원이 아닌 1차원의 나노와이어 형태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1차원 페로브스카이트는 3차원 결정 형태보다 효율이 높다. 이지수 기자 va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