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28만가구… 전체 71% 차지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신청 요건이 완화되면서 추가로 혜택을 보는 가구가 40만가구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721만3141가구 가운데 디딤돌 대출 신청 기준 완화로 새로 혜택을 보게 된 전용 85㎡ 이하, 시가 4억∼6억원 아파트는 39만523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8만2203가구로 전체의 71%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가 10만691가구(25%)로 뒤를 이었고, 서울·경기 지역 수혜 아파트가 전체의 96%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디딤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전용 85㎡ 이하, 매매가 6억원 이하인 전체 아파트는 모두 562만7554가구로 조사됐다. 전체 수혜 아파트 가운데 수도권(281만8474가구)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디딤돌 대출은 올해 1월 정부가 그동안 무주택 서민을 위해 운영하던 각종 주택담보대출을 통합한 것으로 현재 소득수준과 대출만기에 따라 연 2.6∼3.4%의 금리가 적용된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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