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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정 물결 아시아 넘어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갈 것”

입력 : 2014-10-26 20:12:05 수정 : 2014-10-26 23: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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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비전 2020 세계연합예배’서 역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 총재 성화(聖和·타계) 이후 필리핀과 태국 신도들 사이에 ‘참가정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가정연합이 펼치는 순결과 참가정 운동을 이들 정부와 국민이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아 지역에서 일고 있는 신도 확산 움직임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26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비전 2020 승리를 위한 세계연합예배’에서 필리핀과 태국의 가정연합 활동을 치하한 뒤 “참가정 물결이 아시아를 넘어 각 대륙으로 거세게 퍼져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 총재는 이날 ‘신(新)종족적 메시아 사명 완수’라는 주제의 강론에서 “문 총재는 마지막으로 떠나시면서 종족적 메시아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오늘은 그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결의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총재님 말씀에 따라 종족적 메시아 사명을 가장 먼저 완수한 태국과 필리핀 두 나라 식구(신도)들을 축하하고 격려한다”며 “맑은 물도 고여 있으면 썩으니,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26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비전 2020 승리를 위한 세계연합예배’에서 ‘신(新)종족적 메시아 사명 완수’를 주제로 강론하고 있다. 한 총재는 “우리는 인류평화라는 대해(大海)를 바라보고 가야 하며, 그것이 우리가 실천궁행(實踐躬行)해야 할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가평=이제원 기자
한 총재는 “우리는 인류평화라는 대해(大海)를 바라보고 가야 하며, 그것이 우리가 실천궁행(實踐躬行)해야 할 종족 메시아의 사명”이라면서 “이 사명은 아시아에서 거대한 물결을 이뤄 전 대륙으로 확산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재는 “세계 식구 여러분 모두 승리자의 아름다운 효자, 효녀, 충신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용정식 가정연합 아시아대륙회장은 현장 보고에서 “필리핀은 지난 3월 남부 민다나오 제너럴 산토스를 시작으로 15개 도시에서 ‘가정의 힘으로 국가를 재건하고 세계평화를 이루자!’라는 슬로건으로 초교파 평화 축복결혼식이 거행돼 3만여명이 참석했으며, 태국도 주요 도시에서 참가정운동 교육과 축복결혼식에 대한 지원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 회장은 이어 “종족적 메시아 사명을 가장 먼저 달성한 주인공은 태국 천주평화연합(UPF) 의장인 렉 타비탐사쿨 박사로, 그는 450가정을 전도해 자신의 고향을 평화와 이상의 공동체로 만들고자 열정적 활동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용 회장은 “필리핀과 태국에서는 매일 아침 400∼500명이 모여 훈독회를 갖고, 지속적인 원리 세미나를 통해 가정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신앙의 불이 붙은 만큼 종족적 메시아 등록이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신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26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비전 2020 승리를 위한 세계연합예배’가 열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운데)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억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가평=이제원 기자
이날 연합예배에는 세계에서 3만명의 신도가 모여 ‘비전 2020’ 승리와 ‘신종족적 메시아’ 사명 완수의 결의를 다졌다. 아시아지역에서만 4000여명이 참가했다. 예배는 세계 194개국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으며, 국가마다 현지에서 영상을 통해 예배에 동참했다. 결의식은 문상필 한국카프(CARP·대학원리연구회) 회장과 모토야마 가츠미치 일본카프 회장 등이 대표로 나와 “우리는 비전 2020 승리와 천일국(天一國) 정착을 위해 피와 땀, 눈물로 이룬 참부모님의 천주적 승리권을 상속받아 신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한다”는 요지의 결의문 4개항을 낭독한 뒤 가정연합기를 한 총재에게 봉헌했다.

‘비전 2020’은 가정연합이 문 총재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한 총재를 중심으로 이웃에 감동을 주는 ‘생활종교’로 거듭나는 한편, 신도 1000만명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한 총재는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윤리적·도덕적 생활 태도를 갖추고 참가정을 이뤄 신종족적 메시아가 돼야 한다”고 선포한 바 있다.

가평=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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