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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 라쉬 “美 서열문화 있어…‘YOU’는 존칭”

입력 : 2014-08-12 09:52:32 수정 : 2014-08-12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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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영어에도 존댓말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대인관계를 주제로 패널들의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방송에서 타일러 라쉬는 “미국에도 서열문화가 있다”며 “허락 없이 상사이름을 부르는 것은 실례”라고 입을 뗐다. 이어 “다만 상사가 허락한다면 이름을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일러 라쉬는 ‘존댓말’과 관련해 이야기가 나오자 “영어에도 존댓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영어가 다 존댓말”이라며 “‘YOU’ 자체가 ‘높은 당신’을 뜻한다”고 덧붙여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완벽히 한국식 직장문화에 젖어든 ‘알차장’ 다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상사의 눈치를 보며 퇴근하지 못했던 그였지만 회식 자리도 되도록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이제는 완벽히 변신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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