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모기 및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일본 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지난해(6월17일)에 비해 두 달 정도 빠른 지난 4월에 확인돼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국내 친환경 산업체인 비티글로벌(www.btglobal.co.kr)에서 개발한 초강력 모기퇴치기 울트라트랩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트라트랩은 자외선 램프와 은나노촉매 반응에 의한 미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친환경 모기퇴치기다. 은나노 촉매에 의한 강력한 살균· 탈취· 공기정화기능까지 갖춰져 있으며 실·내외 모기가 많은 곳에서 최단시간에 싹쓸이를 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국내 디자인 특허 및 특허출원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출시되자마자 10만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엔 20개국에서 지속적으로 수출 및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티글로벌 관계자는 "울트라트랩은 청소와 유지보수가 편리하며 소음이 전혀 없고 안전하다. 하루 12시간 가동해도 월 전기료 500원일 정도로 경제적이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기존트랩의 문제점인 실내에서의 포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제형 이산화탄소와 카트리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용시 포집력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티글로벌에는 모기퇴치뿐만 아니라 해충퇴치 및 파리, 나방과 같은 날벌레퇴치에 유용한
울트라 3· 5· 7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울트라트랩은 지난 2012년 청와대 테니스장 및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3,000여대를 납품돼 대한민국 모기 연구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축사나 야외대용량으로 만들어진 울트라파워 같은 경우 한국 식품연구소(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전국 보건소· 시군청· 농축협 등 많은 공공기관에 다량 납품되고, 말라리아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강원도 군부대에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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