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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걱정? 연결거부 폐쇄형 SNS로 ‘사생활 철통방어’

입력 : 2014-04-25 14:25:28 수정 : 2014-04-25 14: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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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의 자유로움은 누리면서 온라인상에 남은 개인정보는 깨끗이 지울 수 있는 폐쇄형 소셜네트워크(SNS)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이스북, 구글 등 기존 SNS는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시켜준다는 매력이 있지만,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중앙서버에 남는다. 이러한 점은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온라인상에 자신이 남긴 글이나 사진 등을 완전히 없애지 못해 불안해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이에 비해 폐쇄형 소셜네트워크는 온라인상 나의 흔적을 지우거나 새나가지 못하게 관리할 수 있어 기존 SNS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인 ‘스냅챗’은 사용자가 올린 사진이 일정 시간 경과 후 알아서 삭제된다. ‘아이스탠퍼드’ 어플은 사용자들의 정보를 중앙 서버에 보관하지 않는 ‘오믈렛’이라는 기술을 새롭게 도입해 정보 유출 가능성을 예방했다.

국내에서는 ‘앤메이트’가 이러한 폐쇄형 소셜네트워크 중 주목할만한 어플로 꼽힌다. ‘마음껏 즐기고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는 컨셉의 랜덤채팅어플인 만큼 새롭게 만난 인연과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나의 발자취는 깔끔하게 지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보통 채팅창을 통해 상대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지우고 싶어도 삭제할 수 없어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지만, 앤매이트 채팅창에서는 자신이 남긴 메시지를 지우면 상대방의 채팅창에서도 동시에 지워진다. 자신의 흔적이 남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어플 전체채팅 역시 한 번에 지우면 자신이 남긴 메시지들이 사라지게 된다.

인연을 맺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기존 SNS와 달리 지인과의 연결은 거부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마음 편히 만날 수 있으며, 대화 내용은 깨끗하게 삭제돼 허심탄회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앤메이트 조수문 대표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만큼, 개인 정보와 사생활 보호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기존 SNS의 매력은 살리면서도, 단점은 보완한 폐쇄형 SNS가 더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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