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들은 새벽 시간에 여종업원 혼자서 근무하는 편의점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
25일 오전 4시37분께 강릉시 안목항의 모 편의점에 복면 강도가 침입,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강도는 경찰의 신속한 도주로 차단과 추적에 도주 20분 만에 붙잡혔다.
지난 달 22일 오전 3시45분께 동해시 동호동의 한 편의점에 강도가 침입, 돈을 훔친 뒤 택시를 타고 강릉시 옥계면으로 도주했으나 범행 후 도주 15분 만에 강릉·동해경찰서간 공조수사가 잘 이뤄져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여종업원 혼자서 근무하면 강도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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