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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이용 피부 부착형 의료기 개발 길 열어

입력 : 2014-03-31 06:00:00 수정 : 2014-03-31 0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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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김대형 교수 연구팀
의학계에도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딱딱한 기판 위에 전자소자들을 장착한 형태로 제작돼 부피가 크고 무거워 일상에 불편함이 컸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의 김대형(사진)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나노 기술을 이용해 이런 불편함을 한방에 날릴 전자 시스템을 개발했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31일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롤로지’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이번에 나노 물질을 이용해 개발한 전자소자는 피부와 비슷하게 25%가량 늘어나는 신축성을 갖춰 손목 부위에 붙여도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센서가 운동장애 패턴을 상시 측정하면, 메모리 소자에 그 결과가 저장된다. 이를 토대로 진단이 내려지면 피부를 통해 투여하는 약물의 양을 조절한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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