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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식 사망 후 생활고 비관 자살한 정아율·김수진·김지훈 조명

입력 : 2014-03-11 11:33:53 수정 : 2014-03-14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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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조영'에 팔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우봉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우봉식은 지난 9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세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故 우봉식은 평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해왔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우봉식처럼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은 이전에도 여럿 있었다. 

2012년 6월 자살한 배우 정아율은 죽기 전 군대에 있는 남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김수진 또한 지난해 3월 생활고를 비관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듀스' 출신 가수 김지훈도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을 앓다 지난해 말 자살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 故 우봉식·정아율·김수진·김지훈.(맨 위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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