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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멋진 男배우들과 ‘감격시대’ 호흡, 행복해”

입력 : 2014-01-09 16:13:19 수정 : 2014-01-09 16: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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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세연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진세연은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연출 김정규, 이하 감격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라일락 핑크 컬러와 원숄더 디자인이 돋보이는 초미니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와 한국을 배경으로 한·중·일의 낭만 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극중 진세연은 신정태(김현중 분)에 지고지순한 사랑을 가진 여인이자 훗날 상하이의 유명 가수가 되는 김옥련으로 분한다.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 걸그룹 멤버를 연기했던 진세연은 ‘감격시대’에서 다시 여가수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원래 노래를 좋아한다. 연기를 위해 노래 연습 틈틈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도 아이돌 스타들의 무대를 즐겨 봤지만 이제는 움직임, 손동작 등을 유심히 보며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각시탈’에 이어 또 한 번 시대극에 출연하게 된 진세연은 “‘각시탈’ 때 아쉬움이 있었다. 전작보다는 시대극에 더 어울리는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각시탈’의 옥단과 ‘감격시대’의 옥련은 다른 캐릭터”라는 진세연은 “하지만 각각 독립, 가수라는 확고한 목표가 있다는 점이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세연은 최근 ‘감격시대’ 촬영 현장에서 화제 사고를 겪은 것에 대해 “당시에는 숨도 쉴 수 없었고 아무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무서웠지만 모두 큰 일 없이 무사했다. 병원에서도 아무 이상 없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밖에도 진세연은 “이번 작품에는 남성 배우들이 많아서 좋다. 요즘 많이 행복하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자신을 매력적인 배우로 꼽은 조달환에 대해 “정말 매력적인 선배”라고 화갑한 진세연은 “아직 촬영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모두 멋진 배우들이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감격시대’ 제작발표회에는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 배우 하은과 함께하는 상하이쇼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드라마 속 시대상과 앙상블을 이뤘다. 진세연 외에도 김현중, 임수향, 김갑수, 조동혁, 김성오, 김재욱, 윤현민, 조달환 등이 출연하는 ‘김격시대’는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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