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젊은 세대들의 창업도전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창업시장이 한층 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창업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색적인 콘셉트와 실험적인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전문가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는 “젊은 창업자들은 변화하는 트렌드를 쉽고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젊은 창업자들이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이자카야 창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품격 이자카야 ‘청담이상’과 같이 프랜차이즈 이자카야 창업시장의 핫 키워드로 떠오른 브랜드의 경우, 젊은 창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담동 이자카야로 유명한 ‘청담이상’은 요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청담이상’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형 이자카야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기존 이자카야와 차별성을 보여주면서도 더욱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매장 분위기와는 달리 고품격 요리메뉴를 1~2만원 대의 실속 있는 가격으로 책정하고 있다는 점 역시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자까야창업 프랜차이즈 ‘청담이상’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고품격 인테리어와 식사와 주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경쟁력으로 다이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점심 및 저녁 영업이 모두 가능해 점포규모에 따른 매출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대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청담이상 대부분의 점포 매출은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월 1억2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대를 올리는 쾌거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품격 이자카야 ‘청담이상’은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청담이상 양재점’의 높은 매출이 알려지면서 가맹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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