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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SBS '열애' 출연 검토 중

입력 : 2013-08-06 15:12:01 수정 : 2013-08-06 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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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이 SBS 드라마 '열애(가제)' 캐스팅 제의를 받고 고민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서현이 '열애'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출연 여부를 고민하고 있으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열애'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 드라마로 '원더풀마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서현은 극중 대학생이라고 신분을 속인 채 남자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한유림 역을 제의받았다. 

그동안 카메오 출연 등을 통해 연기 경험을 했던 서현은 '열애' 출연이 성사될 경우 첫 정극 데뷔작이 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윤아, 수영, 제시카, 유리가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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