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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말자 6·25’… 참전용사 후손들 뭉친다

입력 : 2013-06-23 21:27:11 수정 : 2013-06-23 2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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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념관 재단 한종우 이사장 7월 미국 조직 발족
“21개 참전국으로 단계 확대
전쟁 의미 영원히 간직할 것”
미국에서 젊은이들이 잘 모른다고 해서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을 영원히 기억되는 전쟁으로 남기기 위해 참전용사 후손들이 뭉쳤다.

한국전 참전용사 디지털기념관 재단 한종우(사진) 이사장은 22일(현지시간) 정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유업을 이어갈 후손 조직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다음달 27일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전국협의회 연례 회의가 열리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미국 조직을 발족하기로 했다”며 “현재 후손 조직 규모는 25명이지만 다음 달 발족 때까지 35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는 미국 전역에서 3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21개 참전국 참전용사의 후손들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 이사장은 한국전쟁의 의미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국을 알리기 위해 미국 참전용사 후손 조직을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후손 조직은 매년 여름 방학에 참전용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 플로리다주, 텍사스주 등지에서 차례로 한국전쟁 등에 대한 연례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해당 지역 참전용사 인터뷰와 참전용사가 보유한 한국전 관련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지원 등을 통해 한국전 기록 보전을 돕고, 참전용사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을 알릴 계획이다.

한 이사장은 “한국과 미국을 잇는 가장 강력한 끈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라면서 “거대한 공동체가 될 수 있는 참전용사 후손 조직을 통해 한국전쟁의 의미를 영원히 간직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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