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광영 지음/후마니타스/1만5000원 |
30여 년간 한국 사회의 계급 문제와 불평등 문제를 연구해 온 신광영 교수가 ‘한국 사회 불평등 연구’를 내놨다. 신 교수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한국의 불평등은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노동운동이 활성화하면서 제조업 부문 저임금 노동자들의 임금이 상승했고, 이는 전체적으로 임금 불평등과 가구소득 불평등의 완화를 가져왔다”고 진단한다.
신 교수는 “1997년 이후 외환 위기를 계기로 이루어진 급격한 신자유주의적 경제 개혁 효과가 민주화 효과를 압도하면서 전반적으로 불평등이 급격하게 심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풀이한다.
이현미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위기의 女大](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8455.jpg
)
![[기자가만난세상] 계엄 단죄에 덮인 경찰 개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02/128/20250602516664.jpg
)
![[삶과문화] 예술은 특별하지 않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이날치전’에서 본 K컬처의 또 다른 미래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462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