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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국내 첫 출시

입력 : 2012-09-09 18:01:38 수정 : 2012-09-09 18: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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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멘비오’ 내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이 국내 첫 출시된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국내 처음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멘비오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간균(Hib), 폐렴구균과 함께 치명적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3대 원인균 중 하나인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Hib나 폐렴구균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했지만, 수막구균은 이번 멘비오 출시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숙사나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수막구균 유행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 모두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5월 식약청으로부터 11세 이상 55세 이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 승인을 받았으며, 1회 접종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및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상오 울산대 감염내과 교수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질병관리본부에서도 감시하고 있는 법정 지정 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 하지만 사망률이 10∼14%로 높고, 증상 발현 후 24∼48시간 내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살아남더라도 사지절단이나 언어장애 등 평생 중증 후유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멘비오는 10월 초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김신성 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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