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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가 성화 한 달 전인 8월2일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산학교는 독립운동가였던 작은할아버지 문윤국 목사가 이승훈 선생을 도와 세운 민족학교로, 문 총재는 이 학교에 입학했다가 정주공립보통학교로 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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