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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 '어벤져스' 이어 외화 강세 잇는다

입력 : 2012-05-11 15:54:47 수정 : 2012-05-11 15: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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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극장가 ‘어벤져스’가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새롭게 쓸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스노우 화이트(크리스틴 스튜어트 분)를 죽이기 위해 여왕이 고용한 헌츠맨(크리스 햄스워스 분)이 스노우 화이트를 죽이는 대신 복수를 위한 전투 기술을 가르치고, 암흑의 세계를 만들려는 여왕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 2010년 개봉해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전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거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그림형제의 고전동화 ‘백설공주’를 새롭게 각색해 원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완성됐다.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이 영화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여전사로 새롭게 탄생하는 스노우 화이트 역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샤를리즈 테론이 이블 퀸으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또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토르: 천둥의 신’의 크리스 햄스워스가 헌츠맨 역을 맡아 선 굵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 영화는 강렬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서사적인 스토리, 거대한 스케일, 압도적인 비주얼까지 시선을 붙잡는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마법과 절대 권력이 만들어낸 가상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빛과 어둠의 세력이 세계의 운명을 놓고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이영화는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을 갖춘 전쟁신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진정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여전사의 운명을 타고난 스노우 화이트와 어둠의 군단을 이끄는 절대 포스의 이블퀸이 격돌하는 전쟁 장면은 예고편에 잠시 선보인 것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또한, 빛과 어둠으로 대조되는 스노우 화이트와 이블퀸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의상과 분장, 미술은 판타지 영화다운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평.

 

여기에 이 영화는 ‘반지의 제왕’의 호빗족을 연상케 하는 워프족 캐릭터와 저주를 받은 어둠의 숲에서 등장하는 괴물들과 정령들이 돌보는 빛의 숲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은 완성도 높은 특수효과의 진수를 보여 준다.

 

여기에 ‘이블퀸’에 의해 버림받았던 ‘스노우 화이트’가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딛고 일어나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악의 세력에 대항하는 스토리나 그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는 헌츠맨과의 이야기는 작품을 더욱 풍부하고 흥미롭게 만든다.

 

특히 영화의 주연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 햄스워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탄탄한 연기력은 영화에 무게감을 더한다.

 

이처럼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판타지 영화다운 볼거리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까지 갖추고 있어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이후에 오랜만에 등장한 제대로 된 명품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지의 제왕’의 어드벤처와 ‘트와일라잇’의 판타지, ‘어벤져스’의 액션을 뛰어넘어 최고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억될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5월 31일, 전세계 동시개봉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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