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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중독녀, 파격노출 란제리룩으로 거리 활보

입력 : 2012-05-01 16:22:59 수정 : 2012-05-01 16: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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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란제리 차림으로 파격 노출을 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노출중독녀’가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란제리녀’ 황정혜 씨의 화끈한 사연이 공개됐다. 황정혜 씨는 클리비지(가슴골)를 드러낸 톱과 블랙 레이스 소재의 시스루 톱, 가터벨트를 노출한 쇼츠 등을 입은 채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했다.

이에 노출중독녀로 명명된 황정혜 씨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파격적인 옷장을 직접 공개했다. 옷장 안에는 노출이 심한 옷과 파격적인 시스루룩 등 ‘19금(禁) 의상’들이 가득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황정혜 씨는 “(시스루룩은) 비치라고 입는 옷이고 안 입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주변 시선을 다 신경 쓰면 어떻게 내 스타일의 옷을 입겠나” 등 당당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게 노출이란 음악과 같다.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즐겁지 않나. 노출의상을 입었을 때 나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질리지 않을 것 같다”며 노출 패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노출중독녀’의 사연을 접한 일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에 당당한 것을 보기 좋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지난친 의상이다”, “자신은 즐거워도 주변 사람들이 힘들 것 같다” 등 다소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 tvN ‘화성인 X파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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