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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전자 복지재단, 화물차 운전자 중·고교 자녀 1000명에 교복비 지원

입력 : 2012-04-05 14:44:11 수정 : 2012-04-05 14: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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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전자 복지재단 김옥상(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이사장이 지난 3일 화련회관에서 올해 중고교 신입생을 둔 화물차 운전자 가족에게 교복비 지원 수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제공>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은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화물연합회관에서 2012년 교복지원사업 지원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복지원사업은 화물운전자복지재단이 시행한 올해 첫 사업으로 2012학년도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입학한 자녀가 있는 화물운전자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접수를 받았는데 총 2182명이 지원했다.

복지재단은 수여식을 통해 2182명의 지원자 중 저소득, 사회 취약계층 가정을 포함한 1000명을 선발, 1인당 30만원의 교복비용을 지원했다.

김옥상 화물운전자복지재단 이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장학사업, 건강검진사업, 교통사고자 생계지원사업에다 이번에 교복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물운전자 복지사업을 발굴해 대한민국 물류의 핵심역할을 수행 중인 화물운전자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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