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원석을 채취하듯 시간이 걸리더라도 역량 있는 학자들을 발굴하겠습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핵심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장 선정·평가위원장인 피터 풀데(사진) 전 독일 막스플랑크 자연공학위원장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풀데 위원장은 IBS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기초과학연구소인 막스플랑크 설립에 관여해왔다. 5년 전쯤 한국에 온 뒤 현재 포스텍 석좌교수 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IBS에 따르면 국내외 석학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단장 1차 공개모집 결과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생명과학부) 등 국내 과학자 69명과 외국 과학자 32명이 지원했다. IBS는 지원자 중 20명 정도를 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뒤 다음달 27일 공개 토론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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