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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100만 관객 돌파 '개봉 5일 만'

입력 : 2011-09-27 11:28:44 수정 : 2011-09-27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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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사건 재수사 촉구 운동으로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는 26일 하루 동안 전국 489개의 상영관에서 11만5750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이래 103만20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가니'는 수위 높은 장애아동 성폭력 장면 묘사로 인해 영상물 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관람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도가니'는 지난 2005년 광주인화학교에서 발생한 교사들에 의한 청각장애 학생 성폭력 사건을 소재로 한다. 

영화화로 인해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광주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네티즌들은 온라인 서명운동과 SNS 등을 통해 해당관청에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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