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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대신 콩·옥수수 등 재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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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득기반 다양화 추진 경남도가 올해 쌀 재고 누적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논에 벼 대신 콩·옥수수·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확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쌀을 평년작으로 생산해도 전국적으로 20만t 이상 남아도는 현실을 감안해 향후 3년간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 시 ha(3000평)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목표면적을 지난해 3081ha보다 23.3%가 많은 3800ha로 정하고 필요한 소요예산 국비 1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신청자격은 농업인으로 2010년에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 또는 벼를 심은 농지이거나 2010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 보조금을 받은 농지소유자이면 가능하다. 약정을 체결한 농가는 8∼10월 사업이행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쳐 12월에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농가별 신청은 필지단위로 상한선은 없으며 최소 신청면적 10a(300평) 이상이면 가능하고 작목제한은 없으나 다년생 작물은 2011년 한 해만 보조금이 허용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쌀값 하락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벼 적정면적 확보와 타 작물 재배에 따른 교육·홍보활동을 편 결과 현재 콩, 옥수수 등 타 작물 재배 2497ha를 신청받아 66%를 확보했다. 시·군별 신청 현황은 산청군이 272ha(132%), 함양군 228ha(118%)로 목표면적을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하동군 222ha(91%), 합천군 316ha(85%), 거창군 203ha(81%)이다.

경남도는 ▲논콩 재배단지 70여곳(265ha) 조성 ▲쌀전업농 1회원 1필지 이상 참여운동 전개(1678ha) ▲시·군 추진성과 및 실적평가 시상(1000만원) 및 도 자체사업 인센티브 추가 배정(2억8000만원) ▲시·군 현지 지도·점검반 편성(5개반) 운영 등을 실시하는 등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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