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매입을 위한 우선 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 40㎏짜리 포대당 4만5000원으로, 이는 산지 매입가격보다 950원 높은 수준”이라며 “쌀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그동안 우선 지급금을 당해 연도 7월 산지 쌀값의 80∼95% 수준에서 결정했으나 올해는 지난 15일 기준 2010년산 햅쌀 가격(80㎏당 14만6456원)을 40㎏ 벼로 환산한 가격(5만514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
우선 지급금은 쌀 매입가격(매년 10∼12월 산지 쌀값)이 이듬해 1월쯤 확정되는 것을 고려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또 예년과 달리 오는 11월 중 쌀 수확량과 10월 중 산지 쌀값 추세 등을 반영해 우선 지급금 수준을 다시 산정, 중간정산한 뒤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하기로 했다.
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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