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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외교정책협의회 대표단 9일 방한

입력 : 2010-05-05 21:09:13 수정 : 2010-05-05 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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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동북아정세 현안 협의 올 초부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방미를 추진해온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대표단이 9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소식통이 5일 전했다.

조지 슈워브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0일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한중일 학술회의’에 참석한 뒤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또 11일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신각수 외교통상부 1차관을 각각 면담하고 6자회담 재개를 비롯한 북핵 해결방안과 동북아 정세 현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에는 수석부회장인 도널드 자고리아 헌터대 교수, 전 주중 미국대사를 역임한 스테이플턴 로이 키신저 연구소장, 니컬러스 플랫 아시아소사이어티 명예회장, 랠프 코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퍼시픽포럼 소장 등이 포함됐다.

NCAFP는 지난 3월 북핵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부상을 초청하기 위해 비자승인 권한을 가진 미 국무부 측과 협의를 벌여왔으나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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