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You are welcome”이라고 쓴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존 마하마 가나 부통령과 접견했을때도 “You are welcome”이라고 먼저 인사했다. 마하마 가나 부통령은 “Thank you very much”라도 받았다. 이 때만해도 이 대통령이 ‘welcomed’라고 했는데, 풀 기자(청와대 출입기자를 대표해서 대통령 행사를 취재하는 기자)가 제대로 듣지 못한게 아니냐는 얘기가 없지 않았다. 그런데 이 대통령이 이날 “You are welcome”이라는 영어를 또 쓰는 장면이 목격된 것이다. 독특한 MB식 영어가 굳어진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라스 라스무스 덴마크 총리를 만났을때는 큰 소리로 “Welcome”이라고만 인사했다. 라스무슨 총리는 ‘Good morning’이라고 화답했다.
허범구 기자 hbk10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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